[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모델 장윤주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장윤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장윤주 씨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월에 출산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장윤주는 소속사를 통해 "엄마가 되어 더 넓고 깊은 사랑을 배우고 싶다. 우리 가정에 생명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항상 감사드리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장윤주는 지난해 5월29일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네 살 연하의 사업가로 자전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T브랜드 대표다.
두 사람은 2014년 가을, 일을 통해 처음 만났고 본격적인 연애는 지난해 1월 시작됐다. 패션·종교 등 공통분모가 호감으로 이어졌고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장윤주는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해 태교에 전념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장윤주는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와 2014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의 MC을 맡으면서 카리스마 있는 선배 모델의 위엄과 깔끔한 진행으로 주목받은 바 있고 작년 천만관객 영화 '베테랑'에서는 활력 넘치는 '미스 봉' 역을 맡으면서 배우로써의 입지도 다지는 중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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