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복면가왕'의 가왕 하면된다가 녹화 지연을 일으킨 점을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하면된다의 3연승을 막기 위한 8인의 복면가수들의 맞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면된다는 "축하한다는 응원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오래오래 붙어있을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주는 "(하면된다님이 지난)녹화 도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여러번 고통을 호소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면된다는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주 진짜 노래할 힘을 화장실에서 다 빼서 힘들었다. 오늘은 한 번만 가면 될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오늘은 담당PD가 화장실 보내주는 시간 안 준다고 했다”는 MC김성주의 말에 “다시는 화장실 문제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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