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대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터닝메카드W'가 오는 26일부터 어린이 케이블채널로 확장 방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터닝메카드W'는 지상파채널 KBS 2TV에서 매주 목요일 5시 30분에 방영되고 있으며 케이블채널인 투니버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5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26일(일) 투니버스를 시작으로, 7월 4일 대교어린이TV, 7월 5일 애니맥스와 재능TV 등 타 어린이 케이블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투니버스는 '터닝메카드W' 방영을 기념하여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쥬니버)를 통해 론칭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류의 메카니멀을 찾아라' 퀴즈 이벤트는 6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터닝메카드W 완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손오공 관계자는 "'터닝메카드W'는 지난 5월 KBS에서 방영된 이후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빠른 속도로 시청률 1위에 안착했으며 큰 인기와 함께 현재 6화까지 방영됐다"면서 "터닝메카드W의 방영이 케이블 채널로 확장됨으로써 더욱 더 많은 시청자분들이 터닝메카드W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담은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W'는 주인공인 나찬과 친구들이 환경오염으로 인해 황폐해진 미래 세계를 바꾸기 위해 미래 테이머들에 맞서 메카니멀 대결을 벌이는 운명적인 모험담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트라이포스의 메카니멀과 미래에서 온 신형 메카니멀이 화려하고 독특한 3D기술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남아, 여아 구분 없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미래에서 온 테이머 '류'의 주력 메카니멀인 '카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울'은 애니메이션에서 뛰어난 배틀 능력을 갖춘 예리한 저격수 메카니멀로 부엉이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신제품 '카울'은 다음주 29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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