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삼천리자전거 주가가 22일 5% 넘게 상승 중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900원(5.03%) 오른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주가는 지난 17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 중이다.
자전거 완성차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국 1300여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회사 참좋은레져, 스마트자전거 등을 포함한 삼천리자전거 계열의 시장점유율은 40.6%로 1위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쁘레베베’, ‘스마트자전거’ 등 자회사 실적이 연결로 반영되고 2분기부터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간다"며 "게다가 하반기 유아용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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