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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7일부터 찾아가는 여름 현장 영농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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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신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3개 읍면 2500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은 마을정자, 마을회관 및 영농현장에서 당면한 현장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표본과 영상, 사진 등을 직접 보여주며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중점 교육내용은 생산비 절감과 유기농업 내실화 등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기술, 영농일지 작성요령,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중후기 관리 및 소득 작물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월별 영농실천사항을 수록한 달력형 교재를 제작, 농업인들이 쉽게 당면 농사를 계획하고 활용할 수 있어서 농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당면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해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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