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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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임자면(면장 김재화)은 지난 13일 공무원 및 각종 유관기관 단체장, 자생단체 회장, 이장단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마을별 안전지킴이 발대식 행사는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채택 등 실내행사와 관내 안전 취약지 중 하나인 공중화장실의 상태를 점검하는 실외행사로 진행됐다.
김재화 면장은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임자면의 특성상 범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임자도를 만들기 위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자면은 임자파출소 및 각종 자생단체의 협조를 받아 공중화장실 등의 안전 취약지에 ‘안심 벨 설치하기’ 사업을 통해 관내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안전한 지역 만들기가 조속히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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