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동남권 신공항 입지 발표를 앞두고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9분 현재 밀양 관련주로 묶이는 세우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9.38% 증가한 5130원에, 두올산업은 2.20% 상승한 3950원에 거래 중이다.
부산 가덕도 관련주로 거론되는 부산산업은 17.27%나 급등한 6만1100원을 기록 중이며 동방선기는 1.23% 오른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두 후보지를 놓고 입지 선정 용역을 벌여 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관계자가 입국했다. 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신공항 담당자들은 전날부터 서울 모처에 모여 용역 결과 발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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