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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포르투갈, 올해부터 문화교류프로젝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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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21일 포르투갈과 언어ㆍ문화, 교육, 과학ㆍ기술, 미디어, 스포츠ㆍ청소년 분야를 포함한 교류 협력강화를 위한 '2016~2019년 한ㆍ포르투갈 문화교류시행계획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명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3차 한ㆍ포르투갈 문화공동위원회'에서 이뤄졌다.

우리측에서는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이, 포르투갈 측에서는 아나 빠울라 라보리뇨 까몽이스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까몽이스청은 문화교류협력, 개발협력을 담당하는 포르투갈 외교부 소속 기관이다.


문화교류 시행 계획서에 따라 양측은 언어ㆍ문화 분야에서는 출판, 영화, 예술 등 영역별 상호협력 프로젝트 개발과 양측 관련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공외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훈련기관 간 협업 및 장학생 초청, 유학생 지원 등 인적교류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ㆍ기술 분야에서는 인적교류 촉진 및 협력 활동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미디어 분야에서는 방송 콘텐츠 및 디지털 기술 관련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스포츠ㆍ청소년 분야에서는 주요 스포츠 행사 참가 등 전반적인 협력강화와 청소년 정책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1990년 문화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10년부터 3년마다 문화공동위를 개최하는 등 문화협력의 제도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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