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최적지‘청산도로 놀러오세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월 ‘청산도 가을의 향기’축제에 대비해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이번 코스모스 파종에는 청산면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서편제 촬영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주변 5.5ha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릴 적 시골풍경에 대한 추억과 눈으로 즐기는 산책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파도가 일었을 때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을 연상시킨다는 메밀 단지 팜 아트를 조성하여 가을 달빛 아래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의 정취가 물씬 묻어날 수 있도록 색다른 볼거리도 만들 계획이다.
정광선 청산면장은 “청산도 가을의 향기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완도읍에서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 빛 여행 축제와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많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청산도 가을의 향기’와 ‘청정완도 가을 빛 여행’은 오는 10월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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