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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액시즈 "日 스미신SBI넷뱅크와 신규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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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 SBI액시즈(대표이사 산몬지 마사타카)가 SBI그룹의 인터넷 은행인 스미신SBI넷뱅크와 함께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SBI액시즈는 SBI그룹의 인터넷 전문 은행인 스미신SBI넷뱅크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서비스인 '트랜잭션 렌딩'의 공동개발과 스미신SBI넷뱅크의 신규 서비스인 '카드가맹점 서비스(카드전표 매입서비스)'를 ZEUS의 가맹점에게 제공하는 것에 동의하고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미신SBI넷뱅크는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과 SBI홀딩스가 공동 출자한 SBI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계좌수 약 259만좌, 예금잔고 약 3조4000억엔(2016년 3월말 시점) 규모의 일본 최대 인터넷 전문 은행이다.


이번에 스미신SBI넷뱅크와 함께 개발을 추진하는 '트랜잭션 렌딩' 서비스란 대출서비스의 하나로, SBI액시즈의 가맹점의 결제데이터를 활용해 스미신SBI넷뱅크가 여신을 심사, 가맹점이 빠르고 간편하게 사업자금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동시에 SBI액시즈는 스미신SBI넷뱅크가 신규로 전개할 예정인 '카드가맹점 서비스(카드전표 매입서비스)'를 도입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결제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몬지 마사타카 SBI액시즈 대표는 “SBI그룹은 일본 내 핀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그룹으로, 이번 계약은 그간 추진해 온 그룹 내 핀테크 분야의 직접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연계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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