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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신·여신금리 동시 인하…"서민금융상품 제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20일부터 수신상품 기본금리와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 고시금리를 인하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수신금리는 상품과 가입기간 별로 각 0.10~0.35%포인트 인하됐다. 지난해 6월 이후 첫 조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들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정기예금 등에 대한 수신금리를 조정하지 않았으나,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자유입출금식(MMDA) 상품 중에서는 수퍼저축예금ㆍ수퍼기업자유예금 5000만원 이상 계좌에 대해 0.1%포인트, 수퍼기업자유예금 10억원 이상 계좌에 대해서는 0.15%포인트 각각 인하됐다.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은 연 기준 최소 0.20%포인트(신한S드림 정기예금), 최대 0.35%포인트(마이홈플랜청약예금) 인하됐다. 다만 대표 서민금융상품인 신한새희망적금ㆍ미소드림적금ㆍ군인행복적금은 금리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한은행은 수신금리뿐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ㆍTops직장인신용 등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에 대한 고시금리도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 이번 인하 금리는 이날 이후 취급되는 신규ㆍ연기 등 건에 대해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수신뿐만 아니라 고정금리 여신금리도 동시에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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