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평택 소사벌 의료시설용지 1필지(9437㎡)와 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만9129㎡)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평택 소사벌 의료시설용지가 150억원, 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가 130억원이다. 모두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는 4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다.
LH 관계자는 "평택은 삼성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호재들에 힘입어 미매각 토지가 대부분 팔려나가고 있다"면서 "소사벌 의료시설용지와 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지구 내 유일한 필지로 희소성이 높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신청서 제출과 추첨, 당첨자를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의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031-612-8791)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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