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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16일 서울 구로구 에델마을에서 영아 보육 및 놀이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재단' 협력기관인 에델마을은 무연고 여아를 양육하고 보호하는 기관으로,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영아보육 및 화단정리 봉사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30여명은 기관 내 환경 청소와 화단 정리를 실시하고, 보육 교사를 도와 영아 보육을 지원하는 한편 외부활동이 가능한 연령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 봉사를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무연고 아동이 몇 년 사이로 부쩍 늘어 보육기관에서 수용하고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력이나마 나의 작은 노력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이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사에서 연중 상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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