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의 걸그룹 프로젝트 언니쓰가 '뮤직뱅크' 출연을 논의 중이다.
17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한 예능국 관계자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내 걸그룹 프로젝트 언니쓰가 '뮤직뱅크' 출연을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이번주로 정리하려고 했던 일정을 7월 초까지 연장했다"면서 "최종 목표로 '뮤직뱅크' 출연을 결심했다.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 중이다"고 전했다.
언니쓰 프로젝트는 꿈 계모임 중 민효린의 소원으로 시작된 도전기다. JYP 박진영의 진두지휘아래 '셧 업'이라는 곡이 탄생, 멤버들은 김태우·조권·예은의 특급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녹음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 본 박진영은 녹음 과정에서 기립 박수를 치며 "생각보다 잘 나올 것 같아. 히트곡 되는 거 아냐?"라며 완성곡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의 도전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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