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칠레와 파나마가 코파 아메리카 8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 가운데 베팅업체들은 칠레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칠레와 파나마는 15일(한국시간) 오전 9시 미국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조별리그 D조 마지막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8강 티켓을 따내는 팀은 멕시코와 4강을 놓고 대결한다.
D조 2위의 칠레와 3위 파나마는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칠레가 골득실에서 앞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칠레가 패한다면 8강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4일 베팅업체 ‘Bwin’과 ‘Unibet’을 비롯해 17곳은 칠레 승리에 가장 높은 배당률을 잡았다. 그 다음으로는 무승부가 높았고, 파나마의 승리는 가장 낮게 점쳐졌다.
한편 같은 조의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도 이날(15일) 오전 11시 마지막 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6점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오는 19일(한국시간) 오전 8시 베네수엘라와 4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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