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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허재 전 전주 KCC 이지스 감독(51)이 남자 농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농구협회는 올해 7월부터2019년 2월말까지 허재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허 감독은 대표팀을 이끌고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나갈 예정이다. 대표팀은 8월에 소집돼 훈련한다.
허재 감독은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렸다. 용산고, 중앙대를 졸업하고 부산 기아, 원주 TG삼보에서 뛰고 은퇴해 KCC를 이끌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국가대표 감독을 맡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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