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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 이정협, 왕권찾기 프로젝트(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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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2경기서 2골 부진, 대표팀도 탈락…윤정환 감독과 특훈으로 6월 대반전 노려

황태자 이정협, 왕권찾기 프로젝트(인터뷰) 이정협 [사진=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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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죄송스럽다."

프로축구 이정협(25ㆍ울산)은 요즘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산다. 골을 못 넣어서다. 올해 정규리그 열두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지난 1월 7일 부산 아이파크에서 울산 현대로 임대 이적하면서 받은 기대에 못 미친다. 계속 이러다간 개인 목표(15골) 달성도 어렵다.


이정협은 "윤정환 감독님과 팀이 많이 배려해주시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공격수로서 골을 많이 넣고 싶은 것은 나도 당연하다. 그렇지 못해 팬분들께도 죄송하다"고 했다.

대표팀에서도 빠졌다. 대표팀은 지난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스페인(1-6패)과, 5일 체코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체코(1-2패)와 경기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은 "이정협의 경기를 계속 체크했지만 공격수로서 득점력이 부족했다"고 했다. 이정협은 이전까지 대표팀 붙박이, '슈틸리케의 황태자'였다.


이정협은 이해했다. 그는 "사실 기대를 안 했다. 잘 준비하지 못하고 소속팀 경기에서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탈락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정협은"소속팀 경기에서 잘하지 못했기 때문에 탈락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도 스페인과의 경기는 아쉽다. 이정협은 "만약 뛰었다면 내 축구인생에 많은 도움도 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 같다. 중계방송을 보면서 대표팀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했다.


황태자 이정협, 왕권찾기 프로젝트(인터뷰) 이정협 [사진=김형민 기자]


이정협은 '6월의 반전'을 원한다.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윤정환 감독(43)과 함께 특별훈련을 한다. 팀 훈련 외에 따로 시간을 내서 일대일 '과외'를 받고 있다. 골문 앞에서 패스를 받으면 바로 슈팅할 수 있게 훈련한다. 야간 개인 훈련도 빼지 않는다. 이정협은 "밤에는 이재성(28ㆍ울산)과 함께 훈련한다"고 했다.


가족은 또 다른 힘이다. 부모, 누나와 시간이 날 때마다 통화한다. 어머니 배필수(58)씨가 해주는 소고기국은 보약이다. 이정협은 "난 밥 먹을 때 꼭 국을 찾는다. 어머니께서 어릴 때부터 항상 소고기국을 해주셨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면서 "내가 대표팀에 발탁되거나 골을 넣으면 어머니께서 주변 축하를 받느라 바쁘시다. 기뻐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더 힘이 난다"고 했다.


이정협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가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대표팀은 9월 1일 중국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홈경기를 한다. 이정협이 대표선수가 되려면 세 달 안에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15일 광양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가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이정협은 "월드컵에 꼭 가고 싶다. 그를 위해 먼저 꾸준하게 대표팀에 뽑혀야 한다. 소속팀에서부터 잘해야 한다. 항상 힘든 일이 많지만 그것들을 잘 이겨내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황태자 이정협, 왕권찾기 프로젝트(인터뷰) 이정협 /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 다음은 이정협 인터뷰 일문일답


-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오랜만에 경기를 했다. 휴식기는 어떻게 보냈나?


▷ 쉬면서 가족들이랑도 보냈고, 거의 가족들과 같이 있었던 것 같다. 본가는 부산이다. 여기에서 그렇게 시간이 많이 안 걸린다. 한 시간 정도다.


- 울산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이전 부산, 상주와 다른 부분은?


▷ 워낙 좀 환경이라든가 그런것이 좋고 선생님들도 잘해주셔서 잘 지낸다. 상무말고는 제가 팀을 옮기는 것은 처음이라서 어색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동료들이 잘해줘서 항상 편하게 생활하고 있고 훈련도 편하게 한다.


- 절친은 누가 있나?


▷ 다 이제 친한데 항상 숙소생활을 하면서 (김)승준이나 (정)승현이나 중학교 1년 선배인 (정)동호와도 잘 지낸다.


- 김승준과 정승현 선수는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데?


▷ 그냥 그 친구들이 워낙에 잘해서 딱히 해줄 이야기가 없다.


황태자 이정협, 왕권찾기 프로젝트(인터뷰) 이정협, 윤정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윤정환 감독과의 관계는 어떤가?


▷ 감독님께서는 항상 많이 생각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운동이나 생활할 때 편하게 잘하고 있다. 하지만 감독님이 해주시는 만큼의 기대에 부응을 하지 못해서 감독님과 코치님께는 죄송하다.


- 윤정환 감독과 특별 훈련을 한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연습하는가?


▷ 단 문전에서 패스를 받아서 한번 잡고 바로 슈팅할 수 있는 것들을 연습한다. 항상 단체훈련을 하고 따로 감독님이 훈련시켜주시는 것들이 많아서 올해는 그런 것들을 많이 하고 있다.


- 윤정환 감독은 선수시절 테크니션이었다. 도움이 많이 되는가?


▷ 대개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되고 그런 것을 많이 하면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항상 감독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 요즘 골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 같다.


▷ 당연히 최전방 공격수로서 팀에서 제일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는 포지션인데 많은 골을 못넣고 있어서 팬분들께도 죄송스럽다. 골을 안 넣어도 팀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팀이 이기는 것은 우선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 개인 목표라면 어떤 것이 있나.


▷ 개인 목표는 열골에서 열다섯골은 넣고 싶은데 제가 하기 나름이니까 항상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것을 따라가려고 하다보면 팀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팀을 위해서 뛰고 팀이 이기는 경기를 한다면 개인적으로도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 군대 생활이 축구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 군대에 있는 동안 제가 개인적으로 운동이나 생활에서 많이 배웠다. 생활할 때 규칙적인 것들도 많이 배웠고 시간 약속도 잘 지키게 됐다. 그런 것들로 인해서 밖에 나와서도 약속이 있으면 칼 같이 지키려 하고 군대에서는 좋은 기억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 구체적으로 생활에서 특별하게 달라진 점은 어떤 것이 있나?


▷ 항상 내가 목표로 해뒀던 것들을 안 어기고 지킬려 한다. 생활에서는 일단 군대에 있으면서도 점호 빼고는 비슷해서 항상 똑같이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운동도 저녁에 개인 운동하는 편인데 그런 면도 군대에서 항상 해왔던 것이어서 우리 팀에서는 (이)재성이형과 함께 하고 있다.


- 6월 스페인-체코와 A매치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는 봤나?


▷ 두 경기 다 봤다. 내가 또 열심히 해서 팀에서 잘하고 잘 준비해서 다시 대표팀이라는 곳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은 없었는지.


▷ 제가 대표팀에 갈 것이라고 기대도 많이 안했기 때문에 팀에서 득점도 많이 못하고 있었고 당연히 대표팀에 못 갈거라고 받아들이고 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 한다.


황태자 이정협, 왕권찾기 프로젝트(인터뷰) 이정협[사진=김현민 기자]


- 그래도 스페인 대표팀은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런 기회가 흔치도 않다. 만약 뛰었다면 나름대로 도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 만약에 갔다면 내 축구 인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됐을 텐데 잘 준비하지 못하고 팀에서 잘하지 못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못 뛴 결과에 대해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그에서 잘하는 (황)의조나 (석)현준이가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보면서 나 스스로도 많이 느낀 계기가 된 것 같다.


- 대표팀에서 탈락하게 되면 다음 소집까지 임하는 자세가 달라질 것 같다.


▷ 아무래도 매번 소집때마다 갈 수 있게끔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도 대표팀 소집이 많이 남았고 한창 리그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이 소속팀에서 잘해야 대표팀에 올 수 있는 철학을 가지신 걸 생각하면서 항상 팀에서부터 잘하려 노력하고 있다.


-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 선수에 어떤 이야기를 많이 해주나


▷ 감독님은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스타일은 아니다. 경기 전에 포지션별로 불러서 이야기하시는 것 외에는 사적인 이야기는 거의 안 하시는 편이다.


- 이정협 선수가 보는 슈틸리케 감독은 어떤 감독인가?


▷ 감독님은 꼼꼼하신 분인 것 같다. 선수들 한 명, 한 명 체크를 다 하시면서 항상 선수들을 먼저 생각하신다. 선수들 몸 상태를 체크해서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그러는 덕분에 오히려 선수들이 더 감독님을 보조해서 열심히 하지 않나 생각한다.


- 9월에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있고 통과하면 본선이다. 월드컵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 당연히 축구 선수라면 마지막 꿈이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인데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꼭 가고 싶지만 그렇게 큰 무대에 가기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한다. 지금 이 상태로는 당연히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안 될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부터 제가 잘 준비해서 팀에서도 잘해서 좋은 선수로 발전한다면 대표팀에 도전할 수 있는 거고 대표팀에 꾸준히 가야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 가기 위해서는 좀 더 좋은 선수가 되어야 될 것 같다.


- 고향이 부산이고 타지인 울산에 와서 생활을 하고 있다. 가족들과는 자주 연락을 하는가?


▷ 부모님과 위에 누나 한 명이 있다. 부모님과는 매일 통화하고 있다. 항상 이야기하시는 것이 "오늘 많이 안 더웠나. 안 힘들었나. 밥은 먹었나" 그런 이야기를 하시다가 "먹는 것 잘 챙겨먹고 더운날에는 잘 먹어야 잘 뛴다"고 하신다. 매일 하는 이야기를 똑같이 반복된다.


- 집밥이 그리울 것 같다.


▷ 집밥은 항상 그립다. 부산에 가끔씩 가면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집밥을 먹으면 다시 돌아오기 싫더라.


-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가?


▷ 제가 밥 먹을 때 국을 항상 찾는다. 어머니께서 항상 어릴 때부터 소고기국을 잘해주신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먹어도 안 질린다.


- 이정협 선수가 대표팀에서 뛰면서 고향 유명인사가 됐을 것 같다.


▷ 항상 대표팀에 제가 발탁이 되거나 골을 넣거나 하면 저보다 어머니가 바쁘시다. 주위분들께 많이 전화도 받으시고 제게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하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부러워하시는 분들 많다. 기뻐하시는 분위기를 보면서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것 같다.


- 6월 중순을 넘으면서 경기수가 많은 살인일정에 들어간다. 3주에 여섯 경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표팀 발탁까지도 생각하면 중요한 시기일 것 같다.


▷ 선수 개개인의 몸관리에 달린 것 같다. 경기 끝나고 회복, 먹는 거 쉬는 것 모두가 잘 이뤄져야 한다. 삼일에 한 경기씩 뛸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좀 최근에 풀경기를 못 뛰고 하고 있는데 항상 그래서 저도 쉴 때 사우나도 많이 하고 먹는 것도 잘 먹으려고 한다. 쉬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 항상 힘든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야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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