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품 전달 및 건물 도색…어르신 이발 등 재능기부 ‘봉사’
[아시아경제 문승용] 고흥우체국(국장 이영호) 늘푸른봉사단은 지난 11일 도양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사랑나눔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 17명은 원광녹동효도마을을 방문해 쌀, 샴퓨 등 위문용품을 전달하고 시설물 도색, 정원 잔디 깎기, 화단수 전정 작업 등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원광녹동효도마을 사진원 시설장은 “평소 주변환경 정비를 엄두도 못냈는데 봉사단의 작업으로 말끔해졌다”며 “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늘푸른봉사단 장영열 단장은 “우체국 직원들의 숨은 재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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