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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악여행 '독일-라인강의 추억을 따라'…슈만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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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클래식 음악여행 두 번째 프로그램 '독일' 편이 오는 2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여행은 서양음악의 본고장인 유럽, 그중에서도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독일을 거쳐 체코와 러시아로 마무리되는 3부작 프로그램이다. 지휘자 이경구와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0일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명곡으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였다.

독일 편의 부제는 '라인강의 추억을 따라'. 독일 작곡가 슈만과 멘델스존의 교향곡과 협주곡 등을 들려준다. 특히 올해 슈만 서거 160주년을 기념해 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교향곡 제3번 '라인'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정다슬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아인이 협연한다.


공연에서는 연주와 함께 친절한 해설과 이해를 돕는 영상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여행 마지막 프로그램인 '체코와 러시아' 편은 10월14일 열린다. 2만~3만원. 02-3274-8600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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