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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잭블랙 집 습격 불발…"현지 촬영 일정에 차질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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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잭블랙 집 습격 불발…"현지 촬영 일정에 차질 생겨"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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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잭블랙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만남이 불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LA특집이 불발된 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이 LA에 가게 된 이유는 앞서 '행운의 편지'특집에서 정준하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롤러코스터 타기'에 걸렸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김태호PD는 "롤러코스터를 찾다가 LA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는 김에 미국에 누가 있지 고민하다 슬쩍 LA 사시는 분에게, 저희 형제 잭블랙씨에게 같이 타주실 수 있냐고 하니 같이 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잭 블랙이) 롤러코스터를 같이 타는 것뿐만 아니라 집에도 초청했다"며 "집에서 촬영 간단히 해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현지 촬영과 일정에 차질이 생긴 것. 유재석은 "꼭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가기로 하겠다. 더 큰 일은 준비한 모든 것들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이번 주 방송분량, 다음 주까지 아무 것도 나갈 게 없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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