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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계곡, 하천, 사방댐 등 물놀이 위험 지역 집중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에 나섰다.

올 여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물놀이 시설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3인 1조의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시설별 책임담당제를 시행, 물놀이 안전사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4월부터 5월까지 관내에 소재한 물놀이 시설에 대한 표지판 및 인명구조 장비 등의 일제조사를 마치고 구명환·구명조끼·구명로프 등의 안전장비를 정비했다.


유관기관의 협조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소방서와 연계해 안전관리요원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9일 심폐소생술 및 안전사고사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고 발생시 2차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15일까지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민간단체와 해남군 재난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 방법을 명시한 안내판을 물놀이 지역에 게시하고 대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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