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주의 위해 헌신한 영령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은 6.10 민주항쟁 29주년인 10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 앞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아 새누리당 대변인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를 뒤흔들었던 29년 전의 함성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 날의 의미를 가슴 깊이 되새기며, 평범한 이웃들이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치권은 6.10 민주항쟁 정신의 소중함과 참된 의미를 깨달아 오직 국민만 위하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며 "여야가 하나가 되어 위기극복과 국민통합이란 동일한 목표를 향해 지혜를 모아야만 29년 동안 성장한 민주주의를, 6.10 정신을 제대로 계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세대와 지역, 이념 갈등을 넘어 하나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