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뽑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전략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해 이달 22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진기 얼리버드 청년 취업특강’을 개최한다.
‘청진기’란 ‘청년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얼리버드’란 ‘기업체의 하반기 채용 시작에 앞서 미리 취업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취업커뮤니티 ‘언니의 취업가게’ 신길자 대표 운영자가 ▲올해 채용트렌드 분석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뽑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유형별 면접 대비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의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20~30대 청년층 70여 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또 선착순 희망자 5명에게는 강의 후 강사에게 직접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수강을 위해서는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330-191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강의에 앞서 개인 입사지원서를 구청 담당자 이메일(jadehouse@sdm.go.kr)로 보내면 강의 중 공개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때 개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또 수강 후 서대문구 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 등록을 하면 취업할 때까지 구직 알선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올 들어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 맞춤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