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직원 유니폼 착용, 친절교육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
전남 화순군청 종합민원실이 밝고 산뜻한 이미지로 바뀌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민원인이 편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산뜻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밝고 부드러우며 환한 이미지 변화를 통해 고객이 최우선인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매일아침 근무시작 전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친절교육을 통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부터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배치, 테마공간 조성, 부대시설 확충, 취약계층 배려시설 설치 등 우수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민원실 시설환경을 정비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체류지 변경신고 간소화, 공과금 자동이체 원스톱서비스, 폐업신고 간소화,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신청 등 정부3.0 원스톱 서비스 시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우수기관으로 행정자치부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전남도내 실적우수 1위를 현재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군민이 감동하는 명품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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