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멕아이씨에스, 유럽 신생아인공호흡기학회서 '옴니옥스' 선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중환자용 의료기기 개발 전문업체 멕아이씨에스가 지난 5월 28일 스위스의 몽트뢰에서 개최된 유럽신생아인공호흡기학회(13th European Conference on Pediatric and Neonatal Mechanical Ventilation, 이하EPNV 2016)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인공호흡기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손꼽히는 EPNV 학회는 세계 인공호흡기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GE, PHILLIPS, SIMENS 등 유럽의 의료기기 전문회사 20여개사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학회 현지에서는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은 스위스 Acutronic사와의 공동 전시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자사의 HFT (High Flow Therapy) 의료기기인 옴니옥스(OmniOx)를 OEM 브랜드제품으로 선보였다.

옴니옥스는 지난 4월 25일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Acutronic사와 유럽 및 중동지역 23개 국가를 대상으로 독점 판매권과 220억원 규모의 OEM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제품으로 고유량 산소치료기라는 최신의 산소호흡치료법에 비침습적(non-invasive) 인공호흡 기능을 통합하여 단일제품으로 일체의 비삽관식 산소호흡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 제품이다.


김종철 해외사업총괄 사장은 "신생아 인공호흡기 부문에서 세계 톱3 업체로 손꼽히는 Acutronic사에서 멕아이씨에스와 공동브랜드로 옴니옥스를 판매하게 된 것은 유럽 선진 의료시장에서 제품력을 제대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멕아이씨에스는 Acutronic사와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유럽 국제호흡내과학회 등 권위 있는 학회에서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