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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약경쟁률 '12.7대 1'…부산 두달째 '수백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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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거제센트럴자이 '237.9대 1'


5월 청약경쟁률 '12.7대 1'…부산 두달째 '수백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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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5월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은 전달보다 공급물량이 증가한 가운데 총 청약자수가 줄고 청약 경쟁률도 낮아졌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선전이 돋보였다. 4월에 이어 평균 수 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에서 4만260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46만6360명·1순위 청약자수는 44만6879명이다. 이는 전월 총 청약자수 53만1691명과 1순위 청약자수 52만4435명보다 각각 12.28%, 14.78% 가량 감소한 수치다.

5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12.7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2.17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전체 평균 8.06대 1·1순위 평균 7.44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반면 전월(전체 평균 23.27대 1·1순위 평균 22.95대 1)보다는 낮아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135.09대 1 ▲제주 100.36대1 ▲광주 24대 1 ▲서울 7.31대 1 ▲경기6.92대 1 ▲충북4.28대 1 ▲전북2.88대 1 ▲인천2.23대 1 ▲강원1.85대 1 ▲울산 1.77대 1 ▲충남1.35대 1 ▲경북0.69대 1 ▲경남0.28대 1 등으로 집계됐다.


5월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파트 단지는 총 64개로 이중 27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분양한 거제센트럴자이로 평균 327.9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이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꿈에그린(A2) 262.57대 1, 힐스테이트명륜 164.63대 1,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꿈에그린(A3) 148.02대 1, 해운대더샵센텀그린 79.83대 1, 동탄2신도시동원로얄듀크1차(A103BL) 71.95대 1, 명지국제도시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71.29대 1, 힐스테이트리버파크 45.84대 1, 광명역태영데시앙 36.67대 1, 래미안센트럴스위트 36.18대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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