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삶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낸 '로미오와 줄리엣' "
AD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민극단마을(대표 이상직)이 제7회 정기공연을 한다. 이번 작품은 청춘남녀의 죽음을 넘어서는 사랑이야기로 누구에게나 친숙한 셰익스피어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우리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지난 3월에 공모한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의 '201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이번 공연에는 구례, 곡성, 순천 등 지역 청소년이 출연하여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생활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밴드의 연주는 자연스럽게 공연에 빠져들게 해 연극 보는 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주중은 오후 7시 반, 주말은 오후 4시에 공연을 시작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 원, 청소년 5천 원이며, 사전예매나 20인 이상 단체관람 시에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풀뿌리 홍보 일환으로 구례군민극단마을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매표소에 보여줘도 동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사항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061-780-2431) 또는 구례군민극단마을(010-4877-3780)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택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