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제주신라호텔에 일본 최고의 기요타 스시 장인이 온다.
9일 제주신라호텔이 뷔페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서 일본의 50년 전통 스시 전문점인 '기요다 스시'의 명인 모리타 주방장 초청해 정통 초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요타 스시는 50여년 동안 3대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긴자의 대표적인 초밥집이며, 일본 재계 총수들은 물론 사회 유명인사들이 단골고객인 것으로 유명하다. 기요다 스시 3대 후계자인 모리타 주방장은 2003년 한국에 파견와 13년동안 한국 초밥의 역사를 바꾼 장인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파크뷰의 초밥 코너에서는 주방장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신선한 초밥을 현지의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모리타 셰프의 스페셜 스시는 3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제주산 갈치를 볕 집에 훈연시켜 맛과 향을 가미한 뉴 스타일 초밥, 찐 바다 장어에 모리타 개발 소스를 가미한 바다장어 초밥, 단새우와 새우 오보로(새우를 갈아서 만든 향신료)를 뿌려낸 고항 초밥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생 참치 중 가장 고소하고 부드러운 뱃살과 등살, 참치마끼, 새우, 광어 초밥 등을 맛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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