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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김조한,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로 R&B 소울 제대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신의 목소리’ 김조한,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로  R&B 소울 제대로 사진=SBS '신의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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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신의 목소리' 김조한이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에는 '신의 목소리' 김조한, 거미, 윤도현, 박정현, 자이언티와 아마추어 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아마추어 가수는 김조한과 대결을 펼친 송원근이었다.

송원근은 2000년도 OPPA라는 그룹으로 활동했고 이후 솔로 활동도 했다. 솔리드의 팬이라며 상대 가수로 김조한을 선택한 송원근은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해 꿀 성대를 인증했다.


이에 맞서 김조한은 송원근이 고른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의 무대를 선보여야 했다. 걸그룹의 곡이어서 그의 편곡 방식에 관심이 모아졌다.


김조한은 '다른 남자 말고 너'를 R&B 종합선물세트 같은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톡톡튀었던 리듬이 그루브하고 감성이 충만한 곡으로 변신한 것.


윤도현은 "김조한은 우리나라 R&B 음악을 대중에 처음으로 알린 사람인데 이번에 원조의 품격을 제대로 본 것 같다"고 말했고 거미도 "전부 다 다르게 'Baby'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반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김조한은 121 대 79로 송원근을 제치고 우승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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