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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은행정 한마음 나눔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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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참여와 지역 자원 활용해 참여마당 ·축제마당 ·알뜰벼룩시장 ·직거래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 신정4동주민센터는 11일 오후 2시 양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은행정 한마음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축제는 ‘은행정 한마음 나눔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축제는 참여마당, 축제마당, 알뜰벼룩시장, 도농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참여마당’은 동주민센터 방문복지팀이 하는 일과 주민들이 참여할 만한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먹거리장터와 도자기, 한지공예, 민화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알뜰벼룩시장’과 신정4동 자매결연지인 포천시 교동 장독대 마을에서 당일 출발하여 판매되는 ‘도농직거래장터’도 운영된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 본격적인 ‘축제의 마당’이 시작된다. 영상고등학교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듀오, 키즈밸리팀 공연, 청소년판소리, 자치회관 경기민요, 기타연주, 소고춤,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소통과 화합의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신 신정4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가운데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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