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문화·중국과 교류 현황 소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광주시의 문화와 중국과의 교류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회장 리사오린)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중 FTA서명 1주년을 맞아 양국 지방정부 간 경제·문화교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문화분야를 중심으로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과 지난해 윤 시장의 칭화대 초청특강을 계기로 올해 개최 예정인 광주칭화포럼, 광주출신 정율성 선생을 기념하는 정율성음악축제, 2014년 광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와 교류 등 광주시의 중국과 문화교류 현황과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제7차 ASEM문화장관회의, 제1회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2016광주비엔날레 등 국제 문화행사를 통해 아시아문화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시를 중국 각 지역 대표들에게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에서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시짱자치구 주석, 산시성(선전부장), 텐진시(부시장), 허난성과 윈난성의 부성장, 주한중국대사가 참석하고, 한국에서는 광주, 인천, 대구, 광주,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8개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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