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전문시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 캐스케이드 & 시스템 각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경동나비엔의 전문시공인 세미나는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에너지 솔루션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는 동시에 한 차원 높은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월 7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경동인재개발원에서 각 회수 별로 이틀씩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9일부터 전국의 설비 관계업자 전문시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집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실시되어 호평을 받은 상업용 시설의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인 캐스케이드 시스템에 관한 교육은 물론 각 방별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각방에 관한 내용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시공인들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고, 콘덴싱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적인 제품 실습과 전문지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시스템 관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전문시공인이 캐스케이드 시스템과 시스템 각방의 효율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관련 기술 전달을 통해 고객이 설치 및 A/S와 관련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소개되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과 '시스템 각방'은 각각 상업용 건물과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낮추고,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난방기기를 사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 등에 다수의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보일러 역할을 수행하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기술과 난방, 온수 제어 기술 노하우를 통해 사용환경에 따라 기존 중대형보일러 시설 대비 약 20~40% 정도 가스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설치 및 관리도 간편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2009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선보인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반에 뛰어난 효율의 제품을 선보이며 잠실 종합 운동장 제1수영장, 수원 야구장, 미군 제2사단 캠프케이시 등 국내 주요 시설은 물론 미국 내 메리어트 호텔, 프리스턴 대학 등 해외 시설에 설치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정에서 각 방별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로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각방 역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공간은 개인의 선호에 맞춰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이다. 보일러의 교체 없이도 방 별로 온도 제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캐스케이드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상업용 시설에서도 각 공간별 최적의 온도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종호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아시아 최초의 콘덴싱보일러, 국내 최초로 선보인 캐스케이드 시스템,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 등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친환경 고효율의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여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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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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