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지수는 11.13포인트(0.18%) 오른 6284.53을, 독일 DAX지수는 166.60포인트(1.65%) 급등한 1만287.68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지수는 52.48포인트(1.19%) 오른 4475.86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날보다 1.12% 상승한 346.26을 기록했다.
이같은 유럽 증시의 상승은 유가 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5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경제 전망에 대한 의문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로열 덧치셸은 코스트 삭감 등 장기 전략이 호재로 작용해 3% 이상 급등했다 . 하지만 광업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앵글로 아메리칸과 안토파가스타, 자원상사 글렌 코어가 내렸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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