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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까지 '2016 서울교육 희망 메시지'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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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다음달 7일까지 서울지역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교육 희망 메시지 작품 공모전'을 연다.


서울교육의 비전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서울교육에 대한 학생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서울교육의 추진력을 제고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전 주제는 인구절벽 시대의 공교육, 청렴한 서울교육, 서울형 학생인권, 다문화시대 교육 등 서울교육이 바르게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면 제한이 없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영상, 스마트폰 영화 시나리오 등 4개 분야로, 분야별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자 70명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과 최고 100만원 등 총 20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교육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될 뿐 아니라 전시회에 전시하고, 일부 작품은 서울교육 공익캠페인 콘텐츠로 지정해 각종 신문과 방송, 인터넷, 옥외광고 등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광고의 형태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스마트폰 영화 시나리오는 제작까지 지원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7월7일까지이며, 서울 소재 초·중·고교 학생과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편,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 등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메시지는 추후 서울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서울교육에 대한 관심만큼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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