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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에 대해 본인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7일 중앙일보는 '2017 대선을 묻다' 코너에서 안 대표와 인터뷰를 한 내용을 게재했다.
안 대표는 '반기문 총장이 정치에 뛰어드는 것을 말리고 싶은 생각이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본인의 선택 아니겠나. 대한민국의 문제가 엄중한데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대선에 대한 생각을 가진 분들은 전부 우리나라 문제를 어떻게 하면 풀 수 있는지 솔루션을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 총장의 영입에 대해서 안 대표는 "저희까지요?"라고 웃으며 반문했다. 이어 "우리는 열심히 '우리 사회 변화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는가' 중심으로만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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