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미지↑…"마케팅 역량 강화할 것"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옥션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새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친근하면서 멤버별로 개성이 돋보이는 I.O.I를 앞세워 자사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옥션은 새 얼굴로 발탁한 I.O.I 멤버 11명의 첫 번째 화보 촬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I.O.I는 걸그룹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촬영한 화보 사진은 향후 옥션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새 모델 발탁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I.O.I 멤버들의 방 안 곳곳에 비치된 소품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I.O.I가 사는 곳, 옥션’, 11명의 멤버들이 선택한 상품을 소개하는 ‘I.O.I’s PICK’ 등이다. 이외에도 현재 I.O.I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들 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I.O.I 브로마이드와 화보집, 스타벅스 커피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장은 “'대세' 걸그룹 I.O.I의 젊고 친근한 이미지가 옥션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어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