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환기作 '무제', 홍콩 경매서 45.6억 낙찰…역대 3위

시계아이콘00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수화 김환기(1913-1974)의 그림이 홍콩 경매에서 국내 작가 작품 중 역대 3번째로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이로써 국내외 경매에서 판매된 한국 작가의 작품 중 최고가 1~3위를 모두 김환기의 작품이 차지하게 됐다.


서울옥션이 29일(현지시간)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진행한 제19회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의 1971년 작 '무제 3-V-71 #203'이 45억6240만원(30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시작가 25억8530만원(1700만 홍콩달러)으로 출발한 경매는 현장 응찰자와 전화 응찰자의 경합 속에 40억원까지 치솟았다. 40억원을 넘긴 뒤부터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매가가 조금씩 오르다 45억624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날 경매에서 김환기의 다른 작품 3점도 모두 주인을 찾았다. 특히 김환기의 작품 중 가장 먼저 나온 '작품 8-Ⅱ-68-Ⅱ'는 추정가(6000만원)의 4배에 달하는 2억4332만원에 거래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