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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2만6000여 사업체 대상 ‘경제 총 조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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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지역 소재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경제 총 조사가 진행된다.


대전시는 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관내 12만6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녠년 경제 총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제 총 조사는 산업기반 전체에 대한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 파악을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정부, 민간기업체, 연구기관의 정책수립, 경영 및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경제 분야의 국가기본통계조사다.


시는 조사요원 600여명을 공개 채용하고 총 7회에 걸쳐 조사지침, 현장조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들을 통해 경제 총 조사를 진행한 후 지역 내 산업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안정적 산업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경제성장의 역동성을 갖춘 정책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방식과 인터넷 조사()를 혼용해 진행한다. 이중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 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 총 조사 결과는 시와 사업체에 힘이 되는 기초자료”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비밀이 보호되므로 사업체 관계자들은 안심하시고 응답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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