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수지가 '2016 백상예술대상'의 MC를 맡으면서, 그가 진행을 맡게된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3일 오후 8시30분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수지가 신동엽과 함께 MC로 나섰다.
백상예술대상 주최 측은 수지가 MC를 맡은 것에 대해 "수지는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최고의 여배우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백상예술대상과 인연도 있어 MC를 맡기는 데 이견이 없었다. 만장일치로 뽑은 최고의 MC"라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 진행을 맡은 신동엽에 대해서도 "신동엽은 '시상식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 등으로 백상예술대상과 함께하는 전문 MC다. 이번에도 수지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수지는 제48회 '2012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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