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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샤론스프링스 타운빌리지에 유황 온천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7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출신 조규성 동부관광 대표 100% 지분으로 추진
타운 지원받아 45만4381㎡규모 총 6600만 달러 투자
조 대표 “동부관광 모객 능력 합쳐 시너지 효과 기대”

뉴욕주 샤론스프링스 타운빌리지에 유황 온천 조성 광주지역 출신이자 한인 관광업계의 대표적 주자인 조규성 동부관광 대표의 100%지분으로 소유, 추진하는 유황 온천 리조트가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 스코하리카운티 샤론스프링스빌리지에 조성된다. 사진은 ㈜샤론스프링스(Sharon springs, Inc 이하 SSI 대표 조규성(왼쪽에서 세번째))가 지난 1일 뉴욕 업스테이트 스코하리카운티 샤론스프링스빌리지에서 ‘샤론스프링스 스파&리조트’ 착공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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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출신이자 한인 관광업계의 대표적 주자인 조규성 동부관광 대표의 100%지분으로 소유, 추진하는 유황 온천 리조트가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 스코하리카운티 샤론스프링스빌리지에 조성된다.

㈜샤론스프링스(Sharon springs, Inc 이하 SSI 대표 조규성)는 지난 1일 뉴욕 업스테이트 스코하리카운티 샤론스프링스빌리지에서 ‘샤론스프링스 스파&리조트’ 착공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성 ㈜샤론스프링스 대표와, 덕 플러머 샤론 스프링스타운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주민들이 함께 했다.


‘샤론스프링스 스파&리조트’는 112.28에이커(454,381.039㎡)에 달하는 대지에 총 6600만 달러의 개발비용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로 한인이 주도하는 대규모 위락 리조트 단지 조성이다.


이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한국식 찜질방과 야외온천, 각종 편의시설을 겸비한 스파·온천, 마사지 시설, 레스토랑2차는 호텔과 한식당, 3차는 보스톤·뉴욕·나이아가라·몬트리올을 잇는 셔틀버스 서비스 사업, 골프장, 요양시설, 테마파크 등으로 추진된다.


조규성 대표의 이번 프로젝트는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조 대표는 2007년 한국인들로 구성된 SSI 주주의 일원으로 참여해 Imperial Baths를 비롯한 콜롬비아 호텔, 워싱턴 호텔, 애들러 호텔을 구입해 개발 계획을 수립했으나 주주간의 법적 문제로 지난 9년 동안 실질적인 계획 실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해 3월에야 법적인 문제가 해결돼 SSI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단일 주주가 됨에 따라, 기존 프로젝트를 수정 보완,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됐다.


때문에 조 대표는 수년간 계획을 하고 관광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동부관광의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에 충분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여기에 주정부와 로컬 정부의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더해지면서 한국인이 조성하는 리조트 단지로서는 최대가 될 이번 프로젝트에 성공의 확신과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조규성 ㈜샤론스프링스 대표는 “샤론 스프링스의 유황 함유량은 1490ppm으로 그 어느 유황온천과도 비교가 안 될 만큼 탁월한 경쟁력을 지녔다”며 “여기에 동부관광이 지닌 모객 능력까지 합쳐지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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