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스바이오메드 주가가 3일 5% 넘게 상승 중이다.
오후 1시43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050원(5.12%) 상승한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 상해홍만무역유한공사와 115억4400만원 규모의 실리콘 폴리머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9.27%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4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실리콘 인공유방보형물 벨라겔(BellaGel) 제품의 중국 식약청(SFDA) 판매허가 승인을 받고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세계 가슴 성형 시장이 연 평균 5%씩 성장하며 2017년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중국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