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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강정호 나란히 1안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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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강정호 나란히 1안타 추가 김현수[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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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나란히 1안타씩을 때렸다.

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82에서 0.367로 낮아졌다.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1회말 1사 이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릭 포셀로의 4구째를 노려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자 마차도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과 데이비스의 2루 땅볼로 2루로 향하던 김현수는 아웃되고 말았다.

이후에는 모두 범타 처리됐다. 3회말 2사 이후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플라이 아웃을, 4-0으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수 팝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어 5-5로 맞선 7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8회말 2사 후에도 유격수 팝플라이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소속팀 볼티모어(30승22패)는 7홈런을 때리며 보스턴(32승22패)에 12-6 완승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볼티모어는 1위 보스턴을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애덤 존스와 마크 트럼보는 2안타 2홈런 3타점 경기를 펼쳤다.


한편,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천웨인을 상대로 좌전 2루타를 쳤다. 1S-3B에서 좌중간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소속팀은 연장 12회말 옐리치에게 결승타를 내줘 3-4로 패해 최근 3연패를 당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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