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두산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들어설 '가천대역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3일 열었다.
새 아파트는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형이 162가구, 84㎡형이 24가구 등 총 1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다.
서울 강남ㆍ송파구나 위례까지 편리하게 갈 수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이 가깝다. 오는 9월이면 단지 주변으로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형마트나 구청ㆍ주민센터가 있고 이번달에 성남종합스포츠센터가 준공된다. 단지 1㎞ 이내에 성남서초ㆍ태평중 등 학교가 있으며 수정구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 녹지는 5500여㎡로 대지면적의 3분의 1에 가깝다. 근처 영장근린공원가 연계되며 영장산ㆍ남한산성도립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이나 대기전력차단장치, 실별 난방온도조절기 등을 적용키로 했다.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ㆍ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동ㆍ호수는 16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21일부터 사흘간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로 예정됐다.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됐다. 문의는 1522-4487로 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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