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 연속 줄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1주일간 집계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직전 주 26만8000건보다 1000건 줄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문가 예상치보다 적어 고용시장 여건이 예상보다 더 양호함을 보여줬다. 블룸버그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7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업자 수는 3주만에 전주 대비 증가했다. 지난달 21일 기준으로 1주일간 집계한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7만2000건을 기록했다. 직전 주에는 216만건이었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블룸버그 예상치 215만건을 웃돌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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