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 응원협정… 긴급자동차 출동로·소방사범 수사업무 협조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와 광주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 5월30일 긴급자동차 출동로 확보와 소방사범 수사업무 협조를 위한 응원협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재난발생 시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접근을 위한 출동로 확보와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직접 수사를 위해 경찰과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응원협정에서 두 기관은 ▲재난발생 긴급 출동정보 공유 ▲재난현장활동 지원 ▲소방관서 앞 신호제어 설치 ▲긴급 출동로 확보를 위한 학술?기술 정보 교류 ▲수사업무에 대한 교육 및 자문 협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응원협정에 따라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의 유기적 협조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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