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점 11층 갤러리H서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백화점이 류재춘 화가 초대전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3~23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 갤러리H에서 '한국화가 류재춘 초대展'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류재춘 화가는 한국·독일·싱가폴 등의 국제 아트 페어에 참여하고, 개인전과 그룹전을 100여회 진행하는 등 '한국 수묵 산수화'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화가다.
이번 전시회에는 류재춘 화가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대표 작품으로는 산을 묵으로 표한한 '묵산(墨山)', 산과 구름을 운치있게 그린 '산운(山雲)', 물의 비구상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류수(流水)'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국의 수묵 산수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명 작품들을 엄선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갤러리H'를 통해 국내외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수준급의 미술 문화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H는 무역센터점, 목동점, 미아점, 대구점, 울산점 등 8개 점포에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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