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이 객장 공간을 활용해 지역 미술인들의 그림을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대신증권 동래지점은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에 위치한 지점 객장 내에 미니 아트갤러리 ‘레브(reve)’를 오픈하고, 지역미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미니 아트갤러리 ‘레브’를 오픈한 이유는 부산지역 미술인과 대신증권 고객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소규모 전시회지만 지점 객장을 방문하는 자산가들에게 지역 미술인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제공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미니 아트갤러리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長樂無極(장락무극)’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자유롭게 객장을 방문해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림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 동래지점(051-556-8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현미 동래지점장은 “일부 고객은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후 작가들에게 직접 연락해 구입의사를 밝히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지점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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