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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젝스키스 해체 이유…살인적인 스케줄, 매니저와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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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젝스키스 해체 이유…살인적인 스케줄, 매니저와 불화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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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젝스키스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체를 한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Oh~LOVE~ 젝키 사랑해' 특집으로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 강성훈, 장수원, 김재덕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멤버들은 해체를 공식 발표할 즈음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그때 당시에는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 한 해에 앨범 활동, 영화 촬영, 뮤지컬 무대 등의 스케줄을 소화했다. 앨범 녹음도 6명이 뭉쳐서 다 같이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매니저와의 불화'를 다른 이유로 언급했다. 회사 사장님의 관계보다 멤버들과 더 가깝게 지냈던 매니저와 사이가 안 좋았다는 것.


은지원은 "지금 생각했을 때 '그 때 더 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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