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미각을 깨우는 진정한 미식가들의 음식 평양냉면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편에서는 평양냉면 마니아로 소문난 가수 김현철과 배우 신소율, 이원일 셰프가 출연해 평양냉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지난해 함흥냉면 편에 출연했을 당시 왜 평양냉면 편에 불러주지 않았느냐고 얘기한 걸 기억해주셔서 스케줄도 제치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평양냉면은 사랑, 믿음, 소망이자 진리"라면서 '평양냉면교'의 열혈 신도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집 앞에 평양냉면 집이 있어 365일 중 70일은 들러 평양냉면을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냉면이 다른 냉면보다 유독 비싼 이유와 고명과 메뉴판에 숨은 육수의 비밀, 집집마다 다른 삶은 고기의 차이 등을 파헤치면서, '수요미식회'가 뽑은 평양냉면 맛집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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