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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어업인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의식 생활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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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어업인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의식 생활화를 해양수산부는 1일 목포 북항에서 어업인 스스로 조업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명조끼 상시 착용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어선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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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목포서 어선 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양수산부는 1일 목포 북항에서 어업인 스스로 조업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명조끼 상시 착용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어선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어선안전의 날 행사는 무리한 조업관행, 안전수칙 미 준수 등으로 발생하는 어선 충돌, 기관 고장, 화재 등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어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어선사고는 2015년 말 기준 602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어선사고는 439건(73%)이며, 어업인 사망·실종 사고는 매년 100여 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수협중앙회,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어선 안전의 날 가두 캠페인,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 요령 시연 등을 펼쳤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날 행사에서 5월 31일 동해안(독도)에서 발생한 사고를 언급하면서 “평소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업인 스스로 안전장비를 점검하며, 구명조끼 상시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도 “올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사고예방시스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확대 지원해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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